호화여객선의 기적
개요
1912년, 대영제국에서 미국을 향해 항해를 떠나는 호화객선이 시나리오의 무대입니다. 「불침」이라 자랑하던 세계최대의 호화객선의 처녀항해에, 당신들은 상류계급으로서 바캉스를 즐기기 위해, 중류, 하류계급으로서 신대륙에서 꿈을 움켜쥐기 위해, 혹은 객실 관리를 위해 임시로 고용되는 등, 각각의 이유로 참가하고 있을 것입니다. 우아한 여행을 즐기고 있던 그들은, 이윽고 인류사회를 위협하는 무시무시한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소요시간 : ORPG로 약 9시간
KP : 뱐
PL : 서날, 얀새, 요서, 유감
PC1. 그레이 하젤(유감)
30세, 여성, 미국인, 카지노 딜러
일등객
PC2. 룬 에이반 로서(요서)
27세, 남성, 미국인, 유명 조각가
일등객
PC3. 세실 버크먼(얀새)
27세, 여성, 영국인, 딜레탕트
일등객, 영국에서 모은 자금으로 미국에서 예술 후원과 문화 산업을 만드려고하지만 실제로는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 군수사업을 이루려는 군수사업가. 이득을 위해서라면 어떤 것이든 전부 자신의 소유가 되어야한다.
PC4. 이리스(서날/서나래)
27세, 여성, 이탈리아 국적을 가진 유럽인, 암살자(허니트랩)
모국에서 휴가를 보내다가 의뢰를 받아 미국으로 가는 배를 탔다. 익명성 때문에 재산과 관련 없이 3등석에 탑승. 같은 방을 쓰는 사람들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히스테리컬하게 군다.
* 이하는 플레이로그 전문이며, 해당 시나리오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따라서 본 시나리오를 플레이할 계획이 있는 분의 열람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3세션 시작.
우리는 아직 테디스의 방이었던 곳 앞에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까요?
이리스: (세 명에게 밖으로 나가자고 몰래 손짓합니다)
그레이 하젤: (작게 긍정의 뜻으로 끄덕입니다.)
룬 에이반 로서: (이리스의 손짓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세실 버크먼: (이리스를 보고 작게 끄덕입니다)
이리스: (살금살금)
룬 에이반 로서: (조심스럽게 이리스를 따라 갑니다)
네 사람은 특별히 막히는 것 없이 방을 빠져나갑니다.
복도는 상황을 수습하러 온 선원들에 의해 조금 혼란스러울 뿐입니다.
이 곳을 지나쳐 원하는 곳으로 간다고 해도 막을 이는 없어보입니다.
이리스: 아무도 듣지 못하는 곳으로 가야 해. 우리도... (착잡) 저 꼴이 날 수도 있으니까.
세실 버크먼: 그렇다면 제 방으로 가시겠습니까? 그곳이라면 아무도 못들을거같은데요.
그레이 하젤: 그래요... 오전부터 피곤하네요. 입맛도 없고.
룬 에이반 로서: 확실히 객실이라면 괜찮을지도 모르겠네요. (고개를 끄덕입니다)
세실의 방으로 이동할까요?
이리스: (갑시다)
룬 에이반 로서: (이동합니다)
그레이 하젤: (갑니다)
모두는 도청의 위험이 없는 세실의 방으로 이동합니다.
이 곳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까요.
이리스: 너희, 저 선원들을 믿을 수 있나?
세실 버크먼: 솔직하게 말해 못믿죠. 그리고 제이슨이라는 사람이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룬 에이반 로서: 딱히 신뢰가 가진 않네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그레이 하젤: 여기 장부 있지 않아요? 객실이니까...
이리스: 뭘 찾아보려고?
그레이 하젤: 재이슨...?
세실이 건들지 않았다면, 승객 명부는 테이블 위에 있습니다.
그레이 하젤: (제이슨...)
룬 에이반 로서: 제이슨이라는 승객이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좋겠네요.
읽어볼까요?
룬 에이반 로서: (읽어봅니다)
승객 명부를 읽어보니.
2명의 제이슨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름은 각각, 제이슨 앤드류스와 제이슨 애덤즈.
세실 버크먼: 제이슨 앤드류스는 이 배를 만든 제작자일테고...
이리스: 제이슨 애덤즈가 범인이다?
세실 버크먼: 흠... 그전에 선원들의 이름 중에 제이슨이 있지 않을까요?
이리스: ... ... 누가 가서 물어볼 거야,
세실 버크먼: 선장에게 선원 명단을 잠깐 빌려달라고 얘길해야하는데...
요서: 선장이 줄지도 의문이네요....
이리스: 누구 볼만한 드레스 한 벌 갖고 있는 사람 없어?이 꼴로는 절대 못 물어봐.
세실 버크먼: 그렇다면 저나 다른 사람이 가서 물어볼까요?
이리스: 어떻게 얻어낼 셈인데?
그레이 하젤: 저 원피스는 있어요.
룬 에이반 로서: 그레이 씨 원피스가 있으신가요?
그레이 하젤: 네, 이리스씨 옷차림이 걱정이라면 드릴까요?
이리스: 3등석이나 타고있는 여자가 선원에게 불미스러운 일을 당했다며 명단을 내놓으라 할 수는 없지. (주먹 꽉)
룬 에이반 로서: 배를 만든 사람도 만나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테디스가 했던 말도 있고요.
이리스는 그레이의 옷을 빌려 일등객으로 위장할까요?
이리스: (합니다!)
마스터 (GM): (좋습니다)
이리스는 옷을 갈아입고 와 이제부턴 일등객인척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선내의 제한이 풀립니다.
이리스: (샤랄라!)너희들은 이제 어떻게 할 셈이야?
세실 버크먼: 글쎄요... 그전에 그 여자가 가지고 있던 돼지도 찾아봐야할거같은데...
이리스: 그래서 그 작자들을 못믿겠다는 거야. 그걸 찾기 전까지는...
세실 버크먼: 등잔 밑이 어둡다고 다른 사람들에게 맡겨놓지 않았을까요?
이리스: 그럼 다 눕혀서 하나씩 살펴봐?
세실 버크먼: 흠.. 우선 두명의 제이슨부터 만나볼까요?
그레이 하젤: 좋아요. 어느 제이슨부터 찾아갈까요?
룬 에이반 로서: 그러도록 해요. (고개를 끄덕입니다) 돼지가 어디 있는지도 모르니까 말이죠.
이리스: 영 감이 안 잡히면 찾기 쉬운 놈부터 보러가지.
세실 버크먼: 그러면 둘씩 나눌까요?
룬 에이반 로서: 그것도 좋겠네요.
이리스: 아무래도 그게 나을 것 같다. 싸울 수는...
있겠지?
세실 버크먼: 싸우는 건 기본적으로 챙겨왔죠. (안주머니에 가롯테를 보여줍니다.) 실수로 싸우게되면 없는 빚을 만들어내면 될테니 문제는 없을거같아요.
그레이 하젤: (어쩐지 엄청난 말을 들어버린 기분) 위험하면 도망치고... 갑판에서 만날까요?
룬 에이반 로서: (세실이 보여준 것을 보고도 이젠 놀라지 않습니다.) 네, 갑판에서 만나는 게 좋겠네요.
이리스: (말없이 서있음...)그럼 팀을...
세실 버크먼: 저는 에덤즈를 만나고싶은데 다른 분들은요?
룬 에이반 로서: 그럼 제가 앤드류스를 만날게요.
그레이 하젤: (주사위로 정해도 될까요?
마스터 (GM): (끄덕
그레이 하젤: 1
앤드류스를 만나고 싶어요. 제작자가 범인은 아니겠죠.
세실 버크먼: 제 3의 인물이 안나오길 바래야죠.
룬 에이반 로서: 저도 이쪽이 조금 더 안전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미소 짓습니다)
그렇다면 룬과 그레이가 앤드류스를.
세실과 이리스가 애덤즈를 만나러 가게 됩니다.
그럼 이제 이 두 팀은 어디로 가야할까요?
두 팀은, 두 제이슨의 방을 알고 있나요?
세실 버크먼: (명부에 방이 써져있나 확인해봅니다)
행운 체크
세실 버크먼:
기준치: | 55/27/11 |
굴림: | 58 |
판정결과: | 실패 |
아쉽게도 승객 명부에 개인의 신상은 적혀있지 않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수색범위가 조금 좁혀졌습니다.
제이슨 앤드류스는 일등객이고.
제이슨 애덤즈는 이등객입니다.
승객명부로 알 수 있는 사실은 이정도인 것 같군요.
룬 에이반 로서: 앤드류스는 일등객이군요. (그레이를 봅니다) 객실부터 차례로 살펴보도록 할까요?
세실 버크먼: 그러면 이등석을 천천히 구경해야겠네요(옅게 웃으며) 갈까요 이리스씨?
이리스: (소오름...팔을 매만지며) 가, 가죠. 네^^.
그레이 하젤: 그래요. (룬에게 끄덕이며) 일단 객실 쪽을 살펴봅시다.
이리스: (세실과 이등석으로 향합니다)
룬 에이반 로서: (그레이와 일등실로 갑니다)
두 팀은 각자 맡은 구역으로 이동합니다.
일등객실 복도와 이등객실 복도입니다.
이제, 두 제이슨의 방을 어떻게 찾아야할까요?
마스터 (GM): (아무거나 굴리고 싶으신거 선언+키퍼설득해주시면 됩니다)
이리스: (매혹이요 매혹 이리스 얼굴을 봐주세요)
세실 버크먼: (이등객실 복도에 아는 사람이 있나 둘러봅니다)
그레이 하젤: (일단 주변을 관찰합니다.)
룬 에이반 로서: (주변에 선원이 있나 둘러 봅니다)
이리스: (아...선원을 찾아 둘러봅니다)
마스터 (GM): (ㅋ ㅋ ㅋㅋㅋㅋ 오너님 서날님이었나요)
세실, 특별히 아는 사람이 보이진 않습니다.
그레이 관찰력 체크.
이등객실 복도, 일등객실 복도 모두 선원이 몇몇 있습니다.
이들은 객실담당인듯 하네요.
그레이 하젤:
기준치: | 55/27/11 |
굴림: | 2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룬 에이반 로서: (선원을 한 명 붙잡고 매혹해봅니다) 앤드류스 씨의 객실을 알 수 있을까요?
(To 그레이 하젤): 사실 크게 눈에 띄는 것은 없어보입니다. 주변을 지나는 선원 몇몇만이 보이네요.
(To 그레이 하젤): 그리고 이제 선원을 매혹하는 룬도 보입니다.
그레이 하젤: 흠... (얌전히 룬을 지켜봅니다.)
(속으로 응원 중)
매혹 체크
마스터 (GM): 아니다
어떻게 매혹하나요?
룬 에이반 로서:
기준치: | 55/27/11 |
굴림: | 4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보통 이 시대에는 여자가 선원으로써 배를 타면 재수없다는 소리가 있었기에...
선원은 남자일 것입니다
마스터 (GM): (은은)
룬 에이반 로서: (어.... 윙크... 해봅니다.....?)
좋습니다.
마스터 (GM): 성공적 윙크
룬 에이반 로서: (그레이의 응원 덕분)
선원은 룬의 윙크를 보고 잠시 벙쪄있다가 금방, 앤드류스의 방 위치를 알려줍니다.
이전에도 그의 방을 묻는 팬이 여럿이었나봅니다.
팬이라 생각합니다.
룬 에이반 로서: 감사합니다. (간단히 목례를 합니다. 윙크까지 한 스스로를 대견하게 여기며 그레이에게 갑니다) 앤드류스 씨 방 알아왔어요. 바로 갈까요?
애덤즈를 찾는 팀은 어떻게 할까요?
이리스: (좋아... 지나가던 선원을 붙잡고 애절한 얼굴로 바라봅니다...) 미스터, 찾고 싶은 분이 있는데 저를 좀 도와주실 순 없을까요. 알고 있는 게 하나도 없어서...
세실 버크먼: (이리스의 뒤에서 응원합니다)
어떤 판정일까요?
그레이 하젤: (밝은 얼굴로.) 방에 계실지는 모르지만 일단 가볼까요?
이리스: (매혹 굴려볼게요!)
매혹 체크
이리스:
기준치: | 75/37/15 |
굴림: | 10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마스터 (GM): (이리스 얼굴 열일)
이리스의 엄청난 매혹에 선원은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선원: 아리따운 레이디의 부탁이라면 당연히 들어드려야죠! 어떤 사람을 찾고 계신겁니가?
이리스: 제이슨 앤드류스라는 분이 어느 방에서 묵고 계신지 부디 알려주세요. 그 분이 아니라면...!(흐흑!)
마스터 (GM): (진정)(이리스와 세실은 애덤즈를 찾고있습니다...!)
이리스: (아 잘못 쳤군요 애덤즈입니다...)
룬 에이반 로서: 계시면 좋겠네요. (그레이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합니다. 앤드류스의 방문 앞으로 가 조심히 노크를 해봅니다)
세실 버크먼: (이리스 옆으로 다가갑니다) 실례가 안된다면 애덤즈씨가 어디있는지 아나요? 보다싶이 제 사촌이 이렇게 열렬히 찾고있는 녀석이다보니...
세실과 이리스의 협공(?)에 선원은 애덤즈의 방을 알려줍니다.
이리스: 오라버니!드디어 찾을 수 있게 되었어요!(세실의 팔을 꽉 껴안아 꼬집으며,,,)
제이슨 앤드류스: (노크 소리에 반응하며) 들어오십시오.
다행히 룬과 그레이가 찾던 앤드류스는 방에 있나봅니다.
세실 버크먼: 다행이야 이리스.. 정말 그녀석만큼은 용서 못하겠지만 그만큼 소중한 네가 원하니 이번만 용서해주는거란다? (옅게 미소를 지어보이며 이리스를 바라봅니다)
세실과 이리스의 대화에 선원은 이미 사랑하던 이가 있었던건가 하고 좀 다운됩니다.(?)
그레이 하젤: 들어가 볼까요...? (룬에게 작게 말합니다.)
룬 에이반 로서: 다행이 계시네요. (룬은 마음의 준비를 하고 그레이를 봅니다) 네, 들어가죠. (실레하겠습니다 하고 말하며 문을 엽니다)
방 안으로 들어가보니 큰 체격에 듬직해보이는 남성이 두 사람을 맞이합니다.
방 안에는 커다란 설계도와 메모가 잔뜩입니다.
제이슨 앤드류스: 무슨일로 찾아온겁니까, 일이 바쁘니 할 말이 있다면 최대한 빨리 말해주시지요.
룬 에이반 로서: 아, 일하는 중에 방해해버려서 죄송합니다. 저는 조각가인 룬 에이반 로서라고 합니다. (간단히 인사하고서 그레이를 한 번 봅니다)
그레이 하젤: 저는 여행객인 그레이 하젤이라고 합니다. (뭐라고 물어보지 눈을 굴린다...)
룬 에이반 로서: (힐끔 힐끔 방을 관찰합니다)
제이슨 앤드류스: (여전히 일하다가 흘끗 바라보며 마저 얘기하라는 눈)
관찰력 체크
마스터 (GM): (롤플 너무 열심히 안하셔도 된답니다)(은은)
룬 에이반 로서:
기준치: | 75/37/15 |
굴림: | 98 |
판정결과: | 실패 |
방 안을 흘끗 바라보다 앤드류스와 눈이 마주칩니다.
그레이 하젤: (인형이 있나 주변을 둘러봅니다...)
제이슨 앤드류스: (뭐지, 하는 눈으로 봄)
관찰력 체크
그레이 하젤:
기준치: | 55/27/11 |
굴림: | 3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아쉽게도, 그레이가 목표로 한 돼지 인형은 보이지 않습니다.
이 방에는 많은 설계도와 메모, 그것 뿐입니다.
마스터 (GM): (둘다 판정했으니 이번엔 이리스와 세실 쪽으로 넘어갑니다)
두 사람은 이제 어디로 갈까요?
세실 버크먼: 이리스씨, 이제 어디로 갈까요? (이리스에게만 들리게 작게 말합니다)
이리스: (쥔 팔을 더욱 꽉 쥐며 낮게 속삭입니다)어디로 가긴 네 관, 아니 알려준 대로 가야지.
세실 버크먼: 그러면 가볼까요? 범인 후보인 녀석한테 말이죠. (선원이 알려주었던 방으로 갑니다)
이리스: (같이 갑니다!)
두 사람은 선원이 알려준 애덤즈의 방으로 이동합니다.
세실 버크먼: (노크 세번을 합니다.) 에덤즈씨, 계신가요?
내부의 인기척은 없습니다.
잘 보니 애덤즈의 방에는 자물쇠가 걸려있습니다.
불행히도 외출중인가봅니다.
이리스: ... ... (머리를 감싸쥐며 벽에 쓰러지듯이 기댑니다)
세실 버크먼: 2등석의 남자가 외출을 할만한 곳이 어디있을까요? (관자놀이를 중지로 누르며 말합니다)
이리스: 식당이나 갑판이겠지. 서민이 음악회를 들으러 다니는 것도 아니고.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우리가 애덤즈를 찾을 방법은 없습니다.
우리는 그의 인상착의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리스: (차라리 이번 일에 의뢰인이 있었으면....)
세실 버크먼: 갑판에서 만나기로 했으니 갑판으로 돌아갈까요?
이리스: 어쩔 수 없네. 돌아가자.
마스터 (GM): (음)
(여기서 도덕을 버릴만한 친구는 누구인가요)
이리스: (당근 이리스요)
이리스 아이디어 체크
이리스:
기준치: | 75/37/15 |
굴림: | 8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마스터 (GM): (WoW)
친구들과 약속했던 갑판으로 이동하려던 이리스는...
머릿속을 스치는 생각에 잠시 멈춰섭니다.
(To 이리스): 잘 생각해봅시다.
(To 이리스): 방 주인은 살인범으로 의심되는 상황이고.
(To 이리스): 이 주변엔 마침 객실 담당도 보이지 않습니다.
(To 이리스): 그렇다면...
(From 이리스): 좋습니다!
이리스: (문으로 다가가 힘껏 발차기를 합니다!)
(애덤즈의 객실 문이요)
(To 이리스): 문을 따고 들어가는 것 또한, 방법이 아닐까...요?(은은
좋습니다.
행운 체크
(From 이리스): 은은...죄송해요 열쇠공이 없었어요,,,,
이리스:
기준치: | 60/30/12 |
굴림: | 1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To 이리스): 괜찮습니다 이또한 방법입니다(은은
이리스가 객실을 향해 힘껏 발차기를 합니다.
약간 큰 소리가 나긴 했지만 주위의 객실 담당을 불러올 정도로 큰 소리는 아니었나봅니다.
문이 끼익, 소리를 내며 열립니다.
세실 버크먼: (이리스의 행동을 보고 흥미롭다는 표정을 지어보입니다)세상에, 역시 스카우트 하고싶어지네요.
마스터 (GM): (^^)
(두번 판정했으므로...)
(룬과 그레이의 장면으로 돌아갑니다)
(이리스와 세실, 이 상황에 대한 약간의 롤플정도는 하셔도 괜찮습니다)
룬 에이반 로서: (앤드류스와 눈이 마주치자 흠칫 놀랍니다) 다름이 아니라 선내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그 말을 하고선 앤드류스에게 심리학 해봅니다)
심리학 체크
룬 에이반 로서:
기준치: | 60/30/12 |
굴림: | 86 |
판정결과: | 실패 |
제이슨 앤드류스: 허, 살인사건 말입니까? 그거 큰일이군요.
(설계도에 대고 있던 손을 떼서 턱수염을 매만진다.)
그래서, 본론은 그게 다입니까?
그레이 하젤: 맞아요, 배가 안전한지 묻고 싶어요. 제가 의심이랑 걱정이 많거든요.
(To 룬 에이반 로서): 떠보듯 한 질문이었지만 앤드류스의 속내를 파악하긴 어려워보입니다.
(To 룬 에이반 로서): 지금 소식에 놀랐다, 그 정도만 알 수 있습니다.
룬 에이반 로서: (앤드류스를 자세히 관찰해봅니다)
제이슨 앤드류스: 그런 류의 물음이라면... 글쎄요.
제가 설계한 배는 빙산이나 암초 같은 것에 대비했을 뿐, 그런 류의 안전은 확신할 수 없습니다.
그런 쪽은 외려, 이 배의 선장쪽에 물어야함이 맞을 것 같습니다만.
관찰력 체크
룬 에이반 로서:
기준치: | 75/37/15 |
굴림: | 7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마스터 (GM): (드디어)
(헌데 무슨 목적으로 관찰하길 바라시는걸까요?)
룬 에이반 로서: (앤드류스에게 피가 묻어 있거나 옷차림이 어떻다거나 그런거요!)
(To 룬 에이반 로서): 의심한 것이 무색하게도 그의 옷차림은 말끔할 뿐입니다.
(To 룬 에이반 로서): 설계도를 작성하는 데에만 정신이 팔렸었는지 팔 부분에 주름만 좀 잡혀있을 뿐입니다.
룬 에이반 로서: (어떻게 하는게 좋겠냐는 듯한 눈빛으로 그레이를 봅니다)
두 사람이 고민하는 동안, 다시 세실과 이리스의 장면으로 돌아갑니다.
끼익, 소리를 내며 열린 문.
두 사람은 이제 어떻게 할까요?
이리스: (일단 한바퀴 빙 둘러봅니다)
세실 버크먼: (내부를 관찰해봅니다)
방으로 들어갈까요?
세실 버크먼: (슬쩍 들어가봅니다)
이리스: 주인이 들어오면 어떡하지?
관찰력 체크
세실 버크먼:
기준치: | 60/30/12 |
굴림: | 3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방 안은 무언가 기록된 종이로 가득합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서, 세실은 어떤 기록표 하나를 발견합니다.
(To 세실 버크먼): 기록표에는 날짜와 장소, 그리고 금액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세실 버크먼: 주인이 들어오면 말의 대화, 주먹의 대화, 물의 대화 이 세개의 대화가 딱 좋을거같네요.
이리스: 물의 대화?
(To 세실 버크먼): 또한 서명은 줄 예츠라고 되어있습니다.
(To 세실 버크먼): 아무래도 이것은 그의 본명인 것 같습니다.
(To 세실 버크먼):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면 회계 체크
세실 버크먼: 물은 깨끗하지만 한순간에 더러워지고 인간에게 사용하면 즐거운 대화를 나눌수 있죠.
기준치: | 5/2/1 |
굴림: | 82 |
판정결과: | 실패 |
이리스: (어우...)뭐라도 찾은 게 있나?
이리스에게도 권해볼까요?
세실 버크먼: 여기 기록표를 발견했는데 이름이 다르네요. 가짜 이름으로 들어왔다면 어떻게 대화를 하면 좋을까요? (환하게 웃으며 기록표를 보여줍니다)
이리스: (음, 하고 주의깊게 봅니다)
기록표에는 날짜와 장소, 그리고 금액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또한 서명은 줄 예츠라고 되어있습니다. 아무래도 이것은 그의 본명인 것 같습니다.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면 회계 체크
이리스:
기준치: | 5/2/1 |
굴림: | 80 |
판정결과: | 실패 |
마스터 (GM): (하긴 회계를 찍는 사람은 적죠)
이리스: (날짜와 장소를 볼 수는 없을까요?)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세실 버크먼: 일단 이녀석은 그녀를 죽인 게 아닌거같네요. 갑판으로 돌아갈까요?
이리스: 음, 그래. 나중에 돌아오면 1등석의 권력으로 그 녀석에게 다시 물어보도록 하지.
두 사람은 갑판을 돌아갈까요?
갑판으로
이리스: (돌아갑니다)
세실 버크먼: (돌아갑니다)
그렇다면, 다시 룬과 그레이의 차례입니다.
이제 두 사람은 어떻게 할까요?
룬 에이반 로서: 일단 갑판으로 돌아갈까요? (그레이에게 작게 속삭입니다)
그레이 하젤: 음... 그럼 마지막으로 선장님이 어디 계신지나... (앤드류스에게 설득 가능할까요?)
마스터 (GM): (어떤식으로 설득할까요?)
그레이 하젤: 혹시 살인사건 관련해서 더 아는 거 있으세요? 그 분과 중요한 약속이 있었거든요...
제이슨 앤드류스: 그 이야기라면 오히려 제가 묻고싶습니다만.
저는 그 소식을 방금, 당신들에게 처음 들었습니다.
더 이상 묻고 싶은 게 없다면 돌아가주시죠.
마스터 (GM): (메타적으로 말씀드리자면... 그도 선장이 어딨는진 모를겁니다. 앤드류스도 승객 1이니까요)
그레이 하젤: 흐음... 갑판으로 갈까요? (룬에게 조용히 묻습니다...)
룬 에이반 로서: 실례가 많았습니다. (고개를 숙이고서 인사합니다. 그레이를 보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렇다면, 두 사람은 갑판으로 이동합니다.
갑판에 도착하니, 먼저 도착해있던 이리스와 세실이 두 사람을 맞이합니다.
이리스: (멀뚱히 바라본다)
세실 버크먼: 이제 오셨나요? (웃으면서 맞이하비다)
(*합니다)
그레이 하젤: 소득은 없었어요. (터덜터덜 가까이 갑니다.)
룬 에이반 로서: 많이 기다리셨나요? (따라 웃습니다) 앤드류스 씨는 범인이 아닌 것 같더군요.
세실 버크먼: 애덤즈는 가짜 이름이기에 애초에 범인 자체가 아니었어요.
룬 에이반 로서: 가짜 이름이요? (세실에게 묻습니다) 신분을 위장한 건가요....
세실 버크먼: 그런거같아요. 이젠... 누가 범인인지 짐작이 안되는데 이번엔 선원을 조사해볼까요?
네 사람이 이런저런 정보를 공유하며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어제처럼.
여자아이가 여러분 곁을 스쳐지나갑니다.
익숙한 얼굴이군요.
그리고, 품에 안긴 돼지 인형또한, 익숙합니다.
이리스: (스치듯 여자아이의 팔을 잡습니다)
세실 버크먼: 저 아인... (익숙하단 표정으로 봅니다)
에바 베커: (잡혔다)응? 누구...?
아, 언니!
이리스: 오, 오랜만... 이....
룬 에이반 로서: (그 여자아이를 봅니다) 돼지 인형....
에바 베커: (붕붕방방함)(?)
이리스: (정신이 혼미해진다)
세실 버크먼: 혹시 그 돼지인형 어디서 얻엇는지 알 수 있을까? (순수한 미소를 지으며 아이에게 말합니다)
에바 베커: 여긴 무슨일이에요?
아, 어떤 언니가 맡아달라고하면서 줬어요!
절대 아무한테도 넘겨주면 안된다고 했어요!
세실 버크먼: (연기를 사용해서 인형을 얻을 수 있을까요?)
연기 체크
이리스: (전 매혹 걸래요)
세실 버크먼:
기준치: | 65/32/13 |
굴림: | 9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마스터 (GM): (와우)
세실은 어떤식으로 연기할까요?
세실 버크먼: (그 언니와 매우 친한 관계이며 인형은 사실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던 것이기에 돌려달라고합니다.)
마스터 (GM): (RP가 없어 아쉽지만...)
세실 버크먼: (rp가능한가요)
마스터 (GM): (가능합니다!)
세실 버크먼: 세상에... 우리 프리실라가 왜 여기에...! (닭똥같은 눈물을 흘립니다) 너에게 준 그 언니는 아마도 내 이모일거야.. 짐을 맡기지 못해서 어쩔 수 없이 프리실라를 언니에게 맡겼는데... 부탁할게! 프리실라를 다시 돌려줄수있을까? (간절하다는 표정으로 바라봅니다)
그 말에 잠시 고민하던 에바는 결정했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곤 인형을 세실에게 넘겨줍니다.
에바 베커: 으응... 알았어요. 그럼 우리 사샤, 아니... 프리실라 잘 부탁해요...?
(아쉽다는 듯 인형을 보다가 넘겨준다.)
그레이 하젤: (연기에 속으로 감탄한다...)
그 사이 이름도 지어준 모양입니다.
이리스: 혼자 위험하게 돌아다니지 마, 다칠지도 모르니까.
룬 에이반 로서: (세실의 연기력에 감탄합니다)
에바 베커: (끄덕끄덕) 알았어요, 언니!
그럼 난 이만!
나중에 또 봐요!
왔을 때처럼 갑판 위를 두다다 달려 사라집니다.
세실 버크먼: (눈물을 닦고 원래 표정으로 돌아가고는 바로 이리스에게 인형을 건넵니다) 참나 이런 인형이 뭐길래 왜 그동안 챙긴건지...
아무튼 세실은 프리실라를 습득했습니다.
이리스: (헛웃음을 터뜨리고는...) 알았다. 네 프리실라, 아주 소중하게 대해주지.
(인형을 이리저리 살펴봅니다.) 일단 객실로 돌아가야겠다.
관찰력 체크
이리스:
기준치: | 75/37/15 |
굴림: | 99 |
판정결과: | 실패 |
마스터 (GM): (위험)
이리스는 프리실라를 주물주물하다 맙니다.
세실 버크먼: 장사도 연기하면서 하는건데 애 인형 하나 뺏는 것도 못할까봐요? (객실로 방향을 옮깁니다)
이리스: (헛걸 봤나...싶어 룬에게 넘깁니다) 네, 네가 봐 봐. 인형은 좀...
룬 에이반 로서: (룬도 프리실라를 살펴 봅니다) 세실 씨 이름 잘 지으시네요.
이리스: 그 애...보통내기는 아니었거든. (따라서 갑니다)
객실로 돌아가는 길에 이리스는 룬에게 프리실라를 넘깁니다.
관찰력 체크
룬 에이반 로서:
기준치: | 75/37/15 |
굴림: | 3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그레이 하젤: (따라갑니다.) 소중한 프리실라...
세실 버크먼: 동생이랑 비슷하게 생겼길래 자연스럽게 이름을 지었죠. (무덤덤하게 말합니다)
룬이 인형을 받아들어 프리실라를 주물주물합니다.
(To 룬 에이반 로서): 평범한 인형... 아니, 무언가 이상합니다.
룬 에이반 로서: (주물주물... 같이 객실로 향합니다)
(To 룬 에이반 로서): 인형의 뱃속에서 무언가 딱딱한 것이 느껴집니다.
걷다보니 네 사람은 어느새 다시 세실의 객실입니다.
이리스: 들어가면, 저걸 뜯자. (인형을 가리키고)
마스터 (GM): (프리실라 ㅠ)
세실 버크먼: 칼 있으신분? 저는 마땅한게 없어서요.
룬 에이반 로서: 네. 뜯어보는게 좋겠네요. 안에 딱딱한 뭔가가 있어요.
이리스: (아무나 문 좀 열라고 멍하니 서있다)
그레이 하젤: ... (소중한 프리실라 아니었나...)
세실 버크먼: (문을 열고 객실을 엽니다) 들어가서 뜯죠 기껏 연기해서 얻은건데 바로 망치기는 싫잖아요
(*객실을 들어! 갑니! 다!)
룬 에이반 로서: 만년필이라면 있는데, 그걸로 뜯길까요? (같이 들어 갑니다)
들어갑니다.
이리스: 칼이 없으면 힘으로라도 해 봐. 인형 안 뜯어봤어?
한번 뜯어볼까요?
이리스: (침대 위에 털썩 주저 앉는다)
그레이 하젤: (안에서 고민합니다..) 내용물이 다치면...
프리실라의 배를...?
이리스: 팔다리부터 뜯을까?
세실 버크먼: 한번에 찾으려면 배부터 뜯는게 좋을거같네요.
프리실라의 단추 눈이 어쩐지 슬퍼보입니다.(?)
룬 에이반 로서: 한 번에 찾죠. (프리실라를 탁자에 내려놓습니다)
이리스: (아무나 해보라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레이 하젤: 당연히 머리보다는 배가... (안타까운 눈...)
세실 버크먼: (실밥이 이상하게 되어있는 곳이 있나 인형을 관찰해봅니다)
마스터 (GM): (아까 룬이 성공했었으니... 판정 없이 드립니다)
예상했던 대로 프리실라의 배 부분에 꿰맨 자국이 보입니다.
세실 버크먼: 이거 그대로 뜯으면 될거같네요. (양쪽 천을 붙잡고 뜯어내기를 시도합니다)
프리실라의 배는 가볍게... 뜯어집니다.
그리고 내부에 보이는 것은...
너덜너덜하게 더러워진 가죽 수첩입니다.
읽어볼까요?
세실 버크먼: (읽어봅니다)
그레이 하젤: (가까이 가서 구경합니다..)
이리스: (옆으로 쪼르르)
...
룬 에이반 로서: 수첩이네요.... (같이 읽습니다)
첫 장에는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12:01]
3세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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