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화여객선의 기적
개요
1912년, 대영제국에서 미국을 향해 항해를 떠나는 호화객선이 시나리오의 무대입니다. 「불침」이라 자랑하던 세계최대의 호화객선의 처녀항해에, 당신들은 상류계급으로서 바캉스를 즐기기 위해, 중류, 하류계급으로서 신대륙에서 꿈을 움켜쥐기 위해, 혹은 객실 관리를 위해 임시로 고용되는 등, 각각의 이유로 참가하고 있을 것입니다. 우아한 여행을 즐기고 있던 그들은, 이윽고 인류사회를 위협하는 무시무시한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소요시간 : ORPG로 약 9시간
KP : 뱐
PL : 서날, 얀새, 요서, 유감
PC1. 그레이 하젤(유감)
30세, 여성, 미국인, 카지노 딜러
일등객
PC2. 룬 에이반 로서(요서)
27세, 남성, 미국인, 유명 조각가
일등객
PC3. 세실 버크먼(얀새)
27세, 여성, 영국인, 딜레탕트
일등객, 영국에서 모은 자금으로 미국에서 예술 후원과 문화 산업을 만드려고하지만 실제로는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 군수사업을 이루려는 군수사업가. 이득을 위해서라면 어떤 것이든 전부 자신의 소유가 되어야한다.
PC4. 이리스(서날/서나래)
27세, 여성, 이탈리아 국적을 가진 유럽인, 암살자(허니트랩)
모국에서 휴가를 보내다가 의뢰를 받아 미국으로 가는 배를 탔다. 익명성 때문에 재산과 관련 없이 3등석에 탑승. 같은 방을 쓰는 사람들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히스테리컬하게 군다.
* 이하는 플레이로그 전문이며, 해당 시나리오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따라서 본 시나리오를 플레이할 계획이 있는 분의 열람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시작합니다.
2019.04.06
PM 6:06
.
..
...
1912년 4월 29일 훌륭할 정도로 맑은 날.
드넓은 선착장은 혼잡하게 몰려든 사람들로 혼란에 빠져있습니다.
선착장에는 세계 최대의 호화여객선이 정박하고.
굴뚝으로부터 천천히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거대한 선체는 햇빛을 받아 반짝이며 빛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이어진 승객들이 차례로 배에 올라타고 있습니다.
여러분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세실과 룬, 그레이는 얼마 기다리지 않아 배에 탑승하고.
예의바른 객실 담당이, 당신에게 미소를 지으며, 정중히 선실로 안내해줍니다.
반면, 이리스는 그들과는 다르게 탑승하게 됩니다.
일등, 이등객들과는 다른 입구로, 줄이 상당히 깁니다.
기나긴 기다림 끝에 탑승하려 하지만 탑승하기 직전, 의사에 의한 검사를 받습니다.
이리스는 결막염 등에 감염되지 않았는지를 조사받은 후, 소지품을 검사받게 됩니다.
별다른 것이 없음을 확인한 후, 이리스는 배에 탑승합니다.
배에 탑승한 모두에겐 금박으로 장식된 소책자가 배부됩니다.
이것은 승객 명부이며, 승선한 승객 전원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일반적으로, 유명인사들이 인사를 나누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또한, 승객 명부의 첫머리에는...
[돈이 걸린 게임은, 프로 겜블러에게 사기를 당할 위험이 있습니다.]
라는 경고가 실려 있습니다.
그레이에겐 어쩌면 기회일지도 모르겠군요.
각자의 객실에 도착해 짐을 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정오가 됩니다.
정오가 되자 기나긴 승선은 끝나고, 호화 여객선의 기적이 엄청난 소리를 냅니다.
그것은 어쩌면 수 킬로미터 거리에 떨어져 있는 집들의 창문이 흔들릴 정도일지도 모릅니다.
열차보다도 큰 굴뚝에서, 짙은 ㅈ으기가 대량으로 분출되고 배는 사우샘프턴 항구를 떠나, 천천히 전진해 갑니다.
마스터 (GM): (증기)
...
배가 항구에서 어느정도 멀어지자 흔들림이 잦아듭니다.
우리는 이제, 배 안을 둘러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스터 (GM): (자율 행동 가능합니다.)
이리스: (갑판 위로 올라갑니다)
갈 수 있는 장소는, 갑판, 라운지, 도서실, 카지노, 짐, 뮤직홀 정도입니다.
이리스는 갑판으로 향합니다.
룬 에이반 로서: (갑판으로 갑니다)
갑판에선 온갖 사람들이, 들뜬채로 바다를 구경하거나 의자에 앉아 쉬거나 하고 있습니다.
세실 버크먼: (담배와 성냥을 정장 왼쪽 주머니에다가 넣고 가롯테를 안주머니에다가 넣고 갑판으로 갑니다)
마스터 (GM): (세명만 갑판으로 이동하나요?)
그레이 하젤: (갑판으로 갑니다)
마스터 (GM): 좋습니다
전원, 행운 체크
세실 버크먼:
기준치: | 55/27/11 |
굴림: | 70 |
판정결과: | 실패 |
룬 에이반 로서:
기준치: | 45/22/9 |
굴림: | 3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그레이 하젤:
기준치: | 65/32/13 |
굴림: | 87 |
판정결과: | 실패 |
이리스:
기준치: | 60/30/12 |
굴림: | 84 |
판정결과: | 실패 |
마스터 (GM): (스담)
그럼...
rolling 1d3 세실, 그레이, 이리스
()
3
3
좋습니다 이리스
갑판에 올라와 이곳저곳 둘러보던 이리스는.
갑판 한 곳에서 갑작스레 튀어나온 어린아이와 부딪히게 됩니다.
이리스: 아야...
에바 베커: 아야야.....
이리스와 부딪힌 반동으로 엉덩방아를 찧었지만 소녀는 아무렇지 않게 일어납니다.
그렇지만... 아무렇지 않게 일어난 것에 비해 얼굴은 울상입니다.
에바 베커: 흑......
이리스: (눈치 봄...)(눈 떼굴떼굴)
에바 베커: 도와주세요, 언니...
(소매 붙잡음)
이리스: 뭐, 뭘 도와달라는 말이지?
에바 베커: 동생이랑 같이 이 배를 탐험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사라져버려서...
이러한 풍경을, 다른 세사람도 얼핏 보았을지도 모릅니다.
세 사람은 이 상황에 관여할까요?
에바 베커: 동생을 찾아주시면... 안될까요?(울상)
이리스: (이마 감싸쥐고)아, 알았으니까 그 얼굴좀...
에바 베커: (잡고 있던 소매를 놓는다.) 도와주시는거죠!?
룬 에이반 로서: (룬은 상황을 지켜봅니다)
세실 버크먼: (슬며시 다가가 도와줍니다) 동생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 수 있을까요?
관여하지 않으신다면 다른 곳으로 이동하셔도 됩니다.
이리스: 그래... ...
그레이 하젤: 무슨 문제 생겼나요? (관심을 가지고 기웃거립니다.)
에바 베커: 동생... 동생은요, 나랑 비슷하게 생겼어요!
이리스: 동생을 잃어버렸다고 하는데, (말문막힘)
그리 말하며 생김새를 읊어줍니다.
룬 에이반 로서: (룬은 두리번 거리며 갑판을 살펴보다 갑판의 앞쪽으로 갑니다)
이 정도라면 소녀의 동생을 찾아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룬은 갑판의 앞쪽으로 향합니다.
갑판의 난간 너머로 배의 라운지가 보입니다.
그 외에는 특별히 눈에 띄는 점은 보이지 않습니다.
룬 에이반 로서: (라운지로 갑니다)
소녀의 동생을 찾는다면...
관찰력 체크
룬은 라운지로 향합니다.
이리스:
기준치: | 75/37/15 |
굴림: | 6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세실 버크먼:
기준치: | 60/30/12 |
굴림: | 79 |
판정결과: | 실패 |
야자나무가 배치된 우아한 공간입니다.
주로 상류계층의 사람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이리스 성공.
이리스는 주변을 유심히 둘러보며 소녀가 말한 동생을 찾습니다.
.. 그리고.
갑판 반대편 의자의 사각지대에서 낮잠을 자고 있던 소년을 발견합니다.
이리스: (소녀의 손을 이끌고)네 동생, 저 애 아니냐?
에바 베커: (이끌려서 따라가 보곤) 앗, 맞아요! 잭! 너 여기서 뭐하는거야!!
잭 베커: 헉, 누나...? 어떻게 찾은거야???
에바 베커: 이 언니가 도와주셨어! 누나한테 말도 없이 사라지면 어떡해!? 얼른 죄송하다고 해!
남매간의 이런저런 소동이 잠깐 이어집니다.
그리고 곧, 두 남매는 죄송하단 말과 고맙다는 말을 남긴뒤 갑판 아래의 계단으로 내려갑니다.
요서: (라운지에 룬과 아는 사이인 사람이 있을 수 있을까요?)
특별히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만...
방금 라운지에 들어온 룬을 향해 선원 하나가 다가옵니다.
선원: 이보게, 형씨. 우리 내기 하나 하지 않겠나?
룬 에이반 로서: (룬은 당황한 듯 보이나 이내 미소를 짓습니다) 내기요?
선원: 그래, 내기 말일세. 마침, 이 배의 항해거리를 맞추는 내기가 있거든. 판돈이 장난 아닌데, 형씨도 참여하겠나?
마스터 (GM): (중간중간 선언해주시면 묘사해드리겠습니다 편하게 행동해주세요 :D)
룬 에이반 로서: (잠시 고민을 하다 재미있겠다 싶어 고개를 끄덕입니다) 참여해보죠.
선원: 그래, 잘 생각했네. 그럼 몇 km에 얼마 걸겠나?
그레이 하젤: (카지노로 가봅니다.)
이리스: (애들을 멀뚱히 보고만 있다가 보이는 의자에 대충 앉습니다)
그레이는 카지노로 향합니다.
세실 버크먼: (이리스에게 다가가 조심스럽게 말을 건넵니다.) 꽤나 친절하신 분이시네요.
담배 연기가 뭉게뭉게 떠다니는 방에, 몇 명의 신사가 브릿지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룬 에이반 로서: 몇 km에 가장 많이 걸려있나요? 저도 거기에 걸도록 하죠.
브릿지는 당시 유행하던 트럼프 게임으로, 그레이는 이미 알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리스: (깜짝)무, 무슨 볼 일이야?
그레이가 들어온 참에, 마침 자리가 하나 났습니다. 그레이는 게임에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마스터 (GM): =
(To GM) rolling 1d1000
()
424
424
그레이 하젤: (눈치를 보다가 게임에 참여합니다.)
세실 버크먼: 아, 죄송합니다. 놀라게 해드렸군요. (작게 사과를 합니다) 아까 그 어린 아이들을 도와주는 것을 보았기에 대화를 하고싶었습니다.
선원: 일단 제일 많이 걸린쪽은 420km지. 자네도 여기 걸겠나?
그레이, 행운 또는 손놀림 체크.
갑판은 여전히 한가롭습니다.
룬 에이반 로서: 네, 거기에 걸어주세요. (고개를 끄덕입니다.)
이리스: 그건 이 넓은 곳에서 쪼끄만 애 혼자 쪼끄만 애를 찾아 다닐까 봐, 아니, 왜 이런 걸로 대화를...?(세실을 의아한 눈으로 보며)
그레이 하젤:
기준치: | 65/32/13 |
굴림: | 2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두 사람의 대화 사이로 갈매기가 끼룩대는 소리가 조금 들립니다.
선원: 좋아, 그렇게 하지. 그럼 얼마나 걸겠나?
재력을 기준으로 거셔도 좋고, 소지 금액에서 일부만 거셔도 좋습니다.
그레이는 기존에 브릿지를 해본 적이 있었나봅니다.
아니면 초심자의 운일까요?
아무튼, 뛰어난 패로 그 판의 판돈을 싹쓸이 합니다.
재력 +1
세실 버크먼: 보통은, 아이들이 귀찮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친절하게 대하시는 모습이 낯설어서요. (옅게 웃으며 얘기합니다.) 세실 버크먼이라고합니다. 성함을 알 수 있을까요?
마스터 (GM): (성공하신 기능 체크는 자율에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이리스: 귀찮았어. 그래도 저러고 보면 어떻게 싫다고 해... (잠짓 고개를 주억거리고는) 이리스. 성은 따로 없어.
룬 에이반 로서: (재력을 기준으로 2만큼 겁니다)
룬, 재력 -2
제법 큰 돈을 걸어서일까요? 선원의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그것도 잠시, 선원은 기록했다고 말하며 결과는 다음날 정오에 나온다고 말해줍니다.
룬 에이반 로서: (다음날 정오, 속으로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라운지에 다른 특별한 것은 없는지 둘러 봅니다)
룬, 듣기 체크.
룬 에이반 로서:
기준치: | 55/27/11 |
굴림: | 9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세실 버크먼: 그러면 이리스 씨,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따로 대화를 해도 괜찮을까요? 사업에 대해 얘길 하고싶습니다(옅게 웃습니다)
이리스: 오늘 처음 만나지 않았나, 갑자기 사업 얘기를 하고 싶다고?(이거 완전 사기꾼 아냐, 를 속으로 외치며 황당한 얼굴로 봅니다)
(To 룬 에이반 로서): 룬은 라운지에서 대화를 하던 사람들 사이에서 어떤 소문을 듣습니다.
이리스: 이야기 할 거면 지금 해.
(To 룬 에이반 로서): 선내를 돌아다니다보니 어디선가 바다의 냄새가 아닌 비릿한 냄새가 강하게 돌고있었다, 라는 소문을요.
그레이 하젤: (카지노에 더 흥미로운 건 없나 살펴봅니다.)
그레이, 관찰력 체크.
그레이 하젤:
기준치: | 55/27/11 |
굴림: | 2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그레이는 판돈을 딴 뒤, 잠시 테이블을 둘러봅니다.
룬 에이반 로서: (잠시 멈칫하더니 자신이 제대로 들은 것이 맞나 생각해봅니다. 아까 아이가 동생을 잃어버렸다던 것이 생각이나 걱정이 됩니다. 서둘러 갑판으로 갑니다.)
세실 버크먼: 최근 보수적인 신..사라고 하기 그런 사람들에게 질렸기에 당신같이 친절한 분과 함께 사업을 한번 해보고싶거든요. (아무것도 모른척 생글거리며 웃습니다) 물론 돈은 원하시는 대로 지불해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테이블 중, 하나에서 겜블러 한명이 훌륭한 손놀림으로 사기를 치는 것이 보입니다.
승객 명부에서 봤던 프로 겜블러에게 사기를 당할 위험성이 있다는 것은... 이런 것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룬은 황급히 갑판으로 이동합니다.
허나, 아까 보았던 소녀는 이미 가고 없습니다.
이리스와 세실이 대화를 하는 것만 보이네요.
이리스: 나 돈 많, (급히 말을 끊고 고개를 내려 자신의 허름한 옷을 보고서는...) ... 어떤 일인지부터 설명해.
마스터 (GM): (여러가지 잡다한 이벤트가 많은 시나리오입니다... 자유롭게 행동해주시면 됩니다.)(은은)
(오너 발언도 자유로이...해주셔도 됩니다:D)
룬 에이반 로서: (이리스와 세실이 대화하는 것을 보고는 어느정도 마음을 놓습니다. 잠시 망설이다 둘에게로 다가갑니다. 그리고 조심스레 말합니다.) 저기 실례합니다, 혹시 아까 동생을 찾던 아이가 동생을 찾았나요?
이리스: 그렇다. 낮잠을 자고 있기에 여자애가 끌고 갔지.
그레이 하젤: (갑판으로 돌아가 휴식한다..)
세실 버크먼: 주로 예술 위주로 지원하겠지만 어린 아이와 성인을 둘다 노리는 사업을 해보고싶거든요. 그리고 당신은 그 둘을 단번에 잡아주실 분같았고요. 같이 해보시겠나요?(악수를 청하듯 손을 내밉니다.)
그레이 또한 갑판으로 돌아옵니다.
빈 자리가 여럿 보입니다. 아무 곳에나 앉아도 될듯 합니다.
룬 에이반 로서: (이리스에 말해 안심한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리스: (크아악....산화한다...) 이렇게 두루뭉실하게 말하면 어떻게 알아먹어... 알았으니까 이제 귀찮게 굴지 마...(머리카락으로 얼굴 푹 눌러쓰고)
감사하면 이 사람 좀 떼 줘.
세실 버크먼: 하하, 사실은 제대로 설명을 해드리고싶지만 제대로 해주시기 전까지 자세한 얘길 피했거든요. 나중에 도착하면 어디서 머물지 알려주신다면 곧바로 서류를 보내드리겠습니다. (목례를 하고 도서실로 가봅니다)
룬 에이반 로서: ...? (이리스의 말에 세실을 봅니다. 세실이 떠나자 다시 이리스를 봅니다) 무슨 일인가요?
이리스: 사기꾼같아.
세실은 도서실로 향합니다.
도서실은 지식인들을 위한 장소로, 상당한 장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룬 에이반 로서: 사기꾼이요? 설마요. 아까 아이를 찾는 걸 도와주신 걸 보니 좋은 분 같았는걸요.
세실 버크먼: (흥미로운 책이 있나 둘러봅니다)
이리스: 세상에 사기꾼 얼굴이 따로 있고, 사기꾼 성격이 따로 있나. 멀쩡한 사람들이 다 그래. (흐릿)
세실, 자료조사 체크
세실 버크먼:
기준치: | 60/30/12 |
굴림: | 97 |
판정결과: | 실패 |
그레이 하젤: (대화를 엿듣다가 뮤직홀로 갑니다.)
마스터 (GM): (음)
세실은 이런저런 잡지를 발견합니다.
흥미위주의 잡지일 뿐, 흥미로운 것은 없습니다.
마스터 (GM): (아니 무슨소리야)
이리스: 더 볼 일 없으면 이만... (몸을 돌려 짐으로 향합니다)
잡다한 것을 정리해둔 잡지일 뿐, 흥미로운 것은 없습니다.
룬 에이반 로서: 그렇군요.... (이리스의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딱히 공감하는 듯 하진 않습니다. 세상 물정 모르는 룬입니다) 아, 이상한 소문이 돌던데 혹시 들으셨나요?
이리스는 잡혔나요...?
이리스: 이상한 소문?(걷다가 멈춰서고는) 못들어봤는데.
세실 버크먼: (별로 재미가 없기에 뮤직홀로 갑니다)
마스터 (GM): (잡혔군요)
좋습니다
이리스: (밧줄 꽉)
세실은 뮤직홀로 향합니다.
요서: (아닠ㅋㅋㅋㅋㅋ)
원형의 커다란 홀입니다.
출항 후 첫날이라 그런지, 승객들도 그리 많이 들어오진 않았습니다.
이 장소를 방문한 세실은 마침 시작하는 오페라를 감상하게 됩니다.
룬 에이반 로서: (천천히 아주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옮깁니다. 뮤직홀이 있는 쪽입니다) '선내를 돌아다니다보니 어디선가 바다의 냄새가 아닌 비릿한 냄새가 강하게 돌고있었다' 하는 소문이 있더라고요.
그레이 하젤: (저도 뮤직홀에 있습니다...)
(감상 중...)
이리스: (비릿한 냄새?은연 중에 룬을 따라 나섭니다) 바다의 냄새가 비릿한 냄새 아닌가.
세실 버크먼: (오페라를 감상합니다)
그리고... 오페라 가수들은 마지막으로, 이 항해의 무사를 기원하며, 다음과 같은 찬미가를 부릅니다.
마스터 (GM): (헉 죄송합니다 놓쳤네요;)
룬 에이반 로서: 바다의 냄새가 아닌 비릿한 냄새라면 피냄새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헛소문일지도 모르지만요.
이리스: ... ... (뮤직홀의 문을 열고 들어섭니다) 헛소문이겠지. 그런 게 진짜였으면 배를 띄웠겠어?
룬 에이반 로서: (같이 들어갑니다) 아무래도 그렇겠죠?
이리스: 그렇겠지. (목소리를 낮추고 찬미가를 듣습니다)
(그리고 사기꾼의 뒷통수도 보인다...)
마침 두 사람이 들어왔을 때, 이런 가사의 찬미가가 들립니다.
이리스: (염병하네...)
룬 에이반 로서: (찬미가의 가사를 천천히 곱씹어 봅니다. 역시 아버지... 하고 생각합니다)
본 곡을 마지막으로 악단은 무대에서 내려갑니다.
이리스: (룬을 보고)더 갈 곳이 있나?
룬 에이반 로서: (악단이 무대에서 내려가자 뮤직홀 내부를 찬찬히 둘러봅니다) 저는 없는데, 아. 실례가 아니라면 성함을 여쭤봐도 될까요?
마스터 (GM): (어쩌다보니 묘사를 까먹었는데... 참고로 이리스는 다른 친구들과 함께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하류계층에겐 열리지 않는 장소가... 여럿 있습니다...)
세실 버크먼: (즐거운 관람을 하고 바로 이리스를 발견합니다) 아, 이리스씨. 그리고 옆의 분은... 혹시 성함을 알 수 있을까요?
이리스: 별 건 아니고, 다른 곳도 좀 둘러볼까 싶어서. (룬의 팔을 꽉 잡을 듯 노려봅니다) 같이 좀 가줘야겠다.
어.
그레이 하젤: (싸우는 건가.. 기웃거려 본다.)
이리스: (뭐야 왜 사람이 모여)
룬 에이반 로서: (세실을 보고 목례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자신의 소개를 합니다) 저는 룬 에이반 로서라고 합니다. 성함을 여쭤봐도 될까요?
이리스: (시선을 돌려 눈에 띄인 그레이를...빤히 봅니다...)
(너 뭐야 하는 눈으로...)
룬 에이반 로서: 저야 시간도 많으니 좋아요. 도서실도 있던데 혹시 관심이 있으신가요? (이리스에게 말합니다.)
세실 버크먼: 룬씨라고 하면 되겠군요. 저는 세실 버크먼이라고 합니다. (해맑게 웃습니다) 이렇게 만나서 반갑습니다.
그레이 하젤: 아, 안녕하세요! 아이 찾던 분 맞으시죠? 반가워요. (살살 웃으며 이리스에게 말을 건다.)
이리스: (정신 없어) 도서관 갈 거고, 아이 찾은 사람 맞고, 반갑지는 않은데 내 이름은 이리스다.
마스터 (GM): (이리스 바쁘다)(쓰담)
룬 에이반 로서: 저도 만나서 반갑습니다. 세실 씨. (따라서 웃습니다)
세실 버크먼: 혹시 두 분은 어디로 갈건가요? 실례가 안된다면 동행해도 괜찮을까요? (아무것도 모르는 척 미소지으며 말합니다)
그레이 하젤: 사기꾼도 있는 곳에서 정상인을 만나니까 반갑죠. (철판)
저는 그레이 하젤입니다.
이리스: (어이없는 눈으로 세실이랑 그레이 번갈아 봄...)
(뒤에서 룬의 옷자락을 살 당기며) 빨리 가자.
어디로 이동할까요?
룬 에이반 로서: (그레이를 보고 작게 웃습니다. 인사를 하려다 이리스의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네, 그러죠.
이리스: (도서관으로 룬을 끌고갑니다)
바빠서 이만.
두 사람은 도서실로 이동합니다.
그레이 하젤: (재밌어보여서 따라갑니다.)
세실 버크먼: (룬과 이리스를 따라 갑니다)
마스터 (GM): (이리스 저런)
이리스: (가방 안에 벨트를 꽉 쥐었다...)
남은 두사람도 따라갑니다.
룬 에이반 로서: (남은 둘에게 인사하려 했지만 따라오자 ?가 됩니다)
아까와 비슷한 풍경의 도서실입니다.
이리스: (무시하고 가 하고 룬 꽉 잡고 감)
책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룬 에이반 로서: 그치만... (작은 목소리로 대답합니다)
이리스의 차림에 도서실을 지키던 선원이 잠시 제지하려 하지만, 룬이 곁에 있는 것을 보곤 제 자리로 돌아갑니다.
책을 보신다면, 자료조사 체크
세실 버크먼: (다시한번 자료조사 가능할까요)
룬 에이반 로서:
기준치: | 40/20/8 |
굴림: | 56 |
판정결과: | 실패 |
시간이 꽤 지났으므로 허용합니다.
세실 버크먼:
기준치: | 60/30/12 |
굴림: | 10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이리스:
기준치: | 60/30/12 |
굴림: | 2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그레이 하젤:
기준치: | 40/20/8 |
굴림: | 6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마스터 (GM): 좋습니다
모두는 흥미로운 책이 있는지 주위를 살펴보다가.
세 사람의 눈이 한 권의 책에 꽂힙니다.
환상교향곡에 관한 각서, 제 5악장 이라는 이름의 책입니다.
이리스: (먼저 잡을랭)(손 뻗음)
룬은 현대 미술사 책을 발견합니다.
아는 내용입니다.
이리스가 책을 읽습니다.
룬 에이반 로서: (아는 내용이지만 현대 미술사라는 다시 책을 읽어봅니다)
이리스: (기분 나빠하며 책 쾅 덮음...)
세실 버크먼: (갸우뚱하며 이리스가 들고있던 책을 가져가 읽어봅니다.)
룬 에이반 로서: (이리스가 책을 덮자 이리스를 봅니다) 왜 그러세요?
그레이 하젤: (예술이랑 안 친해서 한 걸음 떨어집니다.)
으..
세실과 그레이, 환상교향곡에 관한 각서를 함께 읽을까요?
이리스: 헛소리를 써놨길래.
세실 버크먼: (일단 읽어봅니다)
룬이 읽는 책의 저자는 윌 곰퍼츠입니다....... (이하 생략)
그레이 하젤: ...(구겨진 얼굴로 확인합니다.)
룬 에이반 로서: 헛소리요? (세실과 함께 환상교향곡에 관한 각서를 읽습니다)
마스터 (GM): (현대 미술사는 그냥 평범한 책이었습니다...)
눈물난다: (그렇군요...)
세실 버크먼: 흥미로운 책이네요. 하지만 이게 실제에 존재하지않는 이상.. 돈도 되지 않는 책이겠네요. (재미 없단 표정을 지어보입니다)
그레이 하젤: (이해가 안간다...)(멍...)
이리스: (돈도 되지 않는 책...)
룬 에이반 로서: (생각에 잠깁니다...)
이리스: (룬을 잡고)가보고 싶은 곳이 생겼다.
룬 에이반 로서: (도서실에 다른 둘러볼 것은 없는지 살펴봅니다)
가보고 싶은 곳이요? (그러다 이리스 봅니다)
이리스: 날 체육관으로 데려가.... (하며 룬이 시선을 옮기자 눈치 봅니다...)
나머지는 흔한 책으로 보입니다.
룬 에이반 로서: 체육관이요? (고개를 끄덕입니다) 좋아요.
(그레이와 세실에게로 시선을 돌립니다) 같이 가실래요?
이리스: (따라붙기 전에 몰래 가야한다고 말하려고 했는데!!!!!!!!)
그레이 하젤: 좋아요. (할 일도 없으니까 따라 나섭니다.)
세실 버크먼: 동행이라면야 저야 좋죠 (해맑게 웃으며 얘기합니다)
그레이 하젤: (나쁜 사람 된 기분..)(뿌듯)
이리스만 달갑지 않은 동행이 시작됩니다 :)
룬 에이반 로서: (해맑게 웃으며 이리스 봅니다. 갑니다 체육관으로!)
이리스: 아.......
전원 체육관으로 이동합니다. ^^
체육관에는 고정 자전거가 있으며, 거리수를 알 수 있는 대형 문자판이 붙어있습니다.
그리고 대형 유리 너머에는 풀장이 보입니다. 벌써부터 수영을 하는 인원이 좀 보입니다.
그런데...
고정자전거를 타고있던 남자 하나가 체육관으로 들어오던 네명을 보더니 갑자기 자전거에서 내려선 불쑥 다가옵니다.
그리고 네 사람을 유심히 쳐다보더니.
세실의 앞에 가 섭니다.
칼 헤슬러: 이 비실비실한 몸에 양복...! 너, 영국놈이지!?
세실 버크먼: (하하 망했네 싶어서 프랑스어로 넘어가도 됩니까)
칼 헤슬러: 영국놈들은 늘 마음에 안 들었지... 승부다!
마스터 (GM): (흠)
이리스: (대신 싸워도 되나요?)
승부를 피할까요?
세실 버크먼: (어떤 승부를 하나요?)
마스터 (GM): (포켓몬 전투 브금 틀며)(?)
룬 에이반 로서: (옆에서 상황을 보며 이해가 안된다는 표정을 짓습니다)
마스터 (GM): 이건 노래를 틀어야겠네요 잠시만요
그레이 하젤: (상대를 살펴보며 취객인가 고민합니다.)
세실 버크먼: (영국 신사인가 장사꾼이냐 고민합니다)
마스터 (GM): (주섬)
독일인 칼 헤슬러가 승부를 걸어옵니다.
승부는 총 삼세판.
다행히도 비실한 세실에게 종목을 넘겨준다고 합니다.(?)
선택할 수 있는 종목은 총 셋입니다.
덤벨 들기(근력), 고정자전거 타기(민첩), 체육관 n바퀴 돌기(건강)
이리스: 뭐 저딴 걸 시합하자고 내건담.
그레이 하젤: 와- (비실한 사람은 뒤로 빠져서 박수친다..)
세실 버크먼: 일단 영국 신사로서, 도전에 받아들여야죠. (고정자전거타기를 선택합니다)
칼 헤슬러: 대타는 없다! 이건 영국과 독일의 싸움이라고!
좋다! 참여하지!
이리스: (다신 안엮이고 싶다...)
룬 에이반 로서: (갑자기 일어난 혼란스러운 상황에 칼을 보다가 그레이처럼 뒤로 빠집니다..)
민첩 체크
세실 버크먼:
기준치: | 85/42/17 |
굴림: | 6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세번 굴려주시면 됩니다.
세실 버크먼:
기준치: | 85/42/17 |
굴림: | 3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85/42/17 |
굴림: | 3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칼 헤슬러: =
rolling 1d10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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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 Suc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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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0 Successes
마스터 (GM): (무슨일임)
결과는...
세실 : 헤슬러
2 : 1 로.
세실의 승리입니다!
이리스: (지면 사업도 없던 일로 해달라고 하려고 했는데)
칼 헤슬러: 이럴수가......
하지만, 난 승부엔 승복하는 남자...!
룬 에이반 로서: (뭔가 박수쳐야 할 것 같다..)(박수)
칼 헤슬러: 축하한다, 영국인...!
헤슬러는 박수를 쳐주곤 떠납니다.
라이벌 국가와의 승부에서 승리한 세실.
san +1
세실 버크먼: 하하, 이걸 다시 할바엔 차라리 무기 하나 더 만들고만다...
룬 에이반 로서: 무기요? (세실의 말을 듣고 묻습니다)
이리스: (세실 노려보기)
마스터 (GM): (스담)
그레이 하젤: 축하해요.
마스터 (GM): 자 그러면...
열심히 승부를 마치고 나니...
어느새 밤이 되었습니다.
밤이 되자, 색소폰의 음색이 울려퍼집니다.
이것은 식사 신호입니다.
전원, 식당으로 이동할까요?
룬 에이반 로서: (네)
세실 버크먼: (이동합니다)
그레이 하젤: (식당으로 갑니다)
이리스: (3등석이 1등성과 밥을 먹을 수 있나요?)
(석...)
마스터 (GM): (스담)
(어떻게든 방법을 생각해볼까요?)
이리스: 입맛이 없으니 먼저 돌아가겠다.
(홱 돌아서 객실로 갑니다)
세실 버크먼: 이리스씨, 같이 식사하는거 어떻습니까? (옅게 웃으며 말합니다.)
이리스: 입맛 없다니까.
선원에게 약간의 돈만 챙겨준다면 함께 식사하는 것도 가능할지 모릅니다.
룬 에이반 로서: (이리스를 걱정합니다) 어디 안 좋으신 건 아니죠?
이리스: (입맛도 돈도 자존심도 없다...너덜너덜...)
괜찮으니까 내버려둬...
그레이 하젤: 세실씨가 뭐라도 사는 건 어때요? 우승 턱? (의식의 흐름)
세실 버크먼: 송로버섯 스튜에 두꺼운 안심 스테이크, 따뜻하고 쫄깃한 칠면조 고기... 안땡기나요?
룬 에이반 로서: (아까 이동할 때처럼 이리스랑 팔짱 끼고 못 가나요..?)
세실 버크먼: 아, 그거 좋겠네요. 제가 돈을 낼테니 같이 가죠. (환하게 웃습니다)
이리스: (세실의 눈을 봤다가 주먹을 꽉 쥡니다) 많이 먹어라. 많이.
가볼까요?
이리스: ... ...
(얘네 다 위협하고 보내고 싶다...)
세실 버크먼: 사업 얘기도 하면서 같이 갑시다! (미소를 유지하며 팔짱을 낍니다.)
가능합니다.(?)
이리스: (굴립니다)(?)
위협 체크
이리스: (팔짱 낀 세실을 호랑이같은 눈으로 봅니다)
기준치: | 55/27/11 |
굴림: | 100 |
판정결과: | 대실패 |
(말도안돼)
마스터 (GM): (저런)
이리스가 팔짱 낀 세실을 호랑이같은 눈으로 봅니다만...
90의 외모로 인해 고양이 형 미인으로 보일 뿐입니다.
반짞
그레이 하젤: (미인이구나..)
세실 버크먼: (설득으로 데려가도 되나요)
룬 에이반 로서: (미인이구나...)
이리스: (xx....)
마스터 (GM): (펌블이므로 자동 성공입니다 ^^)
세실 버크먼: (미인과 사업얘기...)
이리스: (녹아내린 눈동자 하며...)
룬 에이반 로서: (그럼 식당으로 갑니다!)
이리스: (끌려갑니다...)
마스터 (GM): (좋습니다)
전원 식당으로 이동합니다.
큰 계단을 내려오자 나타난 것은 종횡, 30미터를 넘는 식당의 공간입니다.
500석을 넘는 자리는 빠짐없이, 크리스탈 잔이나 은제 식기로 반짝이며 빛나고 있습니다.
식당의 중앙에선, 악단이 독특한 음악을 연주하고 있습니다.
알아보고 싶은 사람은 지식 or 예술 :음악 체크
마스터 (GM): 아니 교육이요
룬 에이반 로서:
기준치: | 75/37/15 |
굴림: | 7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세실 버크먼:
기준치: | 75/37/15 |
굴림: | 96 |
판정결과: | 실패 |
이리스:
기준치: | 85/42/17 |
굴림: | 3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그레이 하젤:
기준치: | 60/30/12 |
굴림: | 77 |
판정결과: | 실패 |
룬과 이리스는 이것이 재즈 연주임을 알 수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만찬회에서 연주되는 것은 클래식이나 이 여객선에선 특이하게도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고 있습니다.
세실과 그레이는 처음 듣는 음색에 조금 곤혹스럽지만, 연주 자체는 훌륭하여 금방 납득할 수 있습니다.
이리스: (재즈라는 것은 알아챘지만 자기 옷차림밖에 신경쓰이는 게 없습니다)
이리스가 염려하기 무섭게 선원 하나가 다가옵니다.
선원: 죄송하지만 손님, 이 곳은 일등객 전용 식당입니다.
이리스: (매혹 되나요)
세실 버크먼: (생긋 웃으며 선원에게 돈을 내밉니다) 더 줄까?
허용합니다.
매혹 체크
이리스:
기준치: | 75/37/15 |
굴림: | 2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이리스의 빛나는 미모가 빛을 발합니다.
이리스: 잘못 와서 길을 잃었어요... 들여보내 주시면...
(눈 깜빡깜빡)
선원은 곧 꿀먹은 벙어리가 된 체로 알았다고 고개를 끄덕끄덕거리며 세실에게 팁을 받아갑니다.
이리스: (팔짱 낀 세실의 팔을 홱 잡아당기며 앞으로 갑니다)
그레이 하젤: (외모가 개연성이지)(끄덕끄덕)
마스터 (GM): (끄덕)
룬 에이반 로서: (그레이를 따라 끄덕입니다)
세실 버크먼: (옳은 말)
테이블은 8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입니다.
또한, 자리마다 메뉴판이 하나씩 있습니다.
가까운 자리에 앉을까요?
이리스: 최, 최대한 구석으로...
세실 버크먼: 원하신다면 그렇게해요. (웃으면서 구석자리로 갑니다)
이리스: (쨔증)
그레이 하젤: (얌전히 따라 갑니다.)
룬 에이반 로서: (그들을 따라 구석에 자리합니다)
여러분은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봅니다.
메뉴판에 적힌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그리고 하단에 작은 글귀가 적혀있습니다.
...
[8시 6분입니다. 1세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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