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화여객선의 기적
개요
1912년, 대영제국에서 미국을 향해 항해를 떠나는 호화객선이 시나리오의 무대입니다. 「불침」이라 자랑하던 세계최대의 호화객선의 처녀항해에, 당신들은 상류계급으로서 바캉스를 즐기기 위해, 중류, 하류계급으로서 신대륙에서 꿈을 움켜쥐기 위해, 혹은 객실 관리를 위해 임시로 고용되는 등, 각각의 이유로 참가하고 있을 것입니다. 우아한 여행을 즐기고 있던 그들은, 이윽고 인류사회를 위협하는 무시무시한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소요시간 : ORPG로 약 9시간
KP : 뱐
PL : 서날, 얀새, 요서, 유감
PC1. 그레이 하젤(유감)
30세, 여성, 미국인, 카지노 딜러
일등객
PC2. 룬 에이반 로서(요서)
27세, 남성, 미국인, 유명 조각가
일등객
PC3. 세실 버크먼(얀새)
27세, 여성, 영국인, 딜레탕트
일등객, 영국에서 모은 자금으로 미국에서 예술 후원과 문화 산업을 만드려고하지만 실제로는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 군수사업을 이루려는 군수사업가. 이득을 위해서라면 어떤 것이든 전부 자신의 소유가 되어야한다.
PC4. 이리스(서날/서나래)
27세, 여성, 이탈리아 국적을 가진 유럽인, 암살자(허니트랩)
모국에서 휴가를 보내다가 의뢰를 받아 미국으로 가는 배를 탔다. 익명성 때문에 재산과 관련 없이 3등석에 탑승. 같은 방을 쓰는 사람들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히스테리컬하게 군다.
* 이하는 플레이로그 전문이며, 해당 시나리오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따라서 본 시나리오를 플레이할 계획이 있는 분의 열람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3세션 시작.
우리는 아직 테디스의 방이었던 곳 앞에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까요?






네 사람은 특별히 막히는 것 없이 방을 빠져나갑니다.
복도는 상황을 수습하러 온 선원들에 의해 조금 혼란스러울 뿐입니다.
이 곳을 지나쳐 원하는 곳으로 간다고 해도 막을 이는 없어보입니다.




세실의 방으로 이동할까요?



모두는 도청의 위험이 없는 세실의 방으로 이동합니다.
이 곳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까요.






세실이 건들지 않았다면, 승객 명부는 테이블 위에 있습니다.


읽어볼까요?

승객 명부를 읽어보니.
2명의 제이슨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름은 각각, 제이슨 앤드류스와 제이슨 애덤즈.













이리스는 그레이의 옷을 빌려 일등객으로 위장할까요?

이리스는 옷을 갈아입고 와 이제부턴 일등객인척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선내의 제한이 풀립니다.












있겠지?








앤드류스를 만나고 싶어요. 제작자가 범인은 아니겠죠.


그렇다면 룬과 그레이가 앤드류스를.
세실과 이리스가 애덤즈를 만나러 가게 됩니다.
그럼 이제 이 두 팀은 어디로 가야할까요?
두 팀은, 두 제이슨의 방을 알고 있나요?

행운 체크

기준치: | 55/27/11 |
굴림: | 58 |
판정결과: | 실패 |
아쉽게도 승객 명부에 개인의 신상은 적혀있지 않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수색범위가 조금 좁혀졌습니다.
제이슨 앤드류스는 일등객이고.
제이슨 애덤즈는 이등객입니다.
승객명부로 알 수 있는 사실은 이정도인 것 같군요.






두 팀은 각자 맡은 구역으로 이동합니다.
일등객실 복도와 이등객실 복도입니다.
이제, 두 제이슨의 방을 어떻게 찾아야할까요?





세실, 특별히 아는 사람이 보이진 않습니다.
그레이 관찰력 체크.
이등객실 복도, 일등객실 복도 모두 선원이 몇몇 있습니다.
이들은 객실담당인듯 하네요.

기준치: | 55/27/11 |
굴림: | 2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속으로 응원 중)
매혹 체크
어떻게 매혹하나요?

기준치: | 55/27/11 |
굴림: | 4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보통 이 시대에는 여자가 선원으로써 배를 타면 재수없다는 소리가 있었기에...
선원은 남자일 것입니다

좋습니다.

선원은 룬의 윙크를 보고 잠시 벙쪄있다가 금방, 앤드류스의 방 위치를 알려줍니다.
이전에도 그의 방을 묻는 팬이 여럿이었나봅니다.
팬이라 생각합니다.

애덤즈를 찾는 팀은 어떻게 할까요?


어떤 판정일까요?


매혹 체크

기준치: | 75/37/15 |
굴림: | 10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이리스의 엄청난 매혹에 선원은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선원: 아리따운 레이디의 부탁이라면 당연히 들어드려야죠! 어떤 사람을 찾고 계신겁니가?




세실과 이리스의 협공(?)에 선원은 애덤즈의 방을 알려줍니다.

제이슨 앤드류스: (노크 소리에 반응하며) 들어오십시오.
다행히 룬과 그레이가 찾던 앤드류스는 방에 있나봅니다.

세실과 이리스의 대화에 선원은 이미 사랑하던 이가 있었던건가 하고 좀 다운됩니다.(?)


방 안으로 들어가보니 큰 체격에 듬직해보이는 남성이 두 사람을 맞이합니다.
방 안에는 커다란 설계도와 메모가 잔뜩입니다.
제이슨 앤드류스: 무슨일로 찾아온겁니까, 일이 바쁘니 할 말이 있다면 최대한 빨리 말해주시지요.



제이슨 앤드류스: (여전히 일하다가 흘끗 바라보며 마저 얘기하라는 눈)
관찰력 체크

기준치: | 75/37/15 |
굴림: | 98 |
판정결과: | 실패 |
방 안을 흘끗 바라보다 앤드류스와 눈이 마주칩니다.

제이슨 앤드류스: (뭐지, 하는 눈으로 봄)
관찰력 체크

기준치: | 55/27/11 |
굴림: | 3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아쉽게도, 그레이가 목표로 한 돼지 인형은 보이지 않습니다.
이 방에는 많은 설계도와 메모, 그것 뿐입니다.
두 사람은 이제 어디로 갈까요?




두 사람은 선원이 알려준 애덤즈의 방으로 이동합니다.

내부의 인기척은 없습니다.
잘 보니 애덤즈의 방에는 자물쇠가 걸려있습니다.
불행히도 외출중인가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우리가 애덤즈를 찾을 방법은 없습니다.
우리는 그의 인상착의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여기서 도덕을 버릴만한 친구는 누구인가요)

이리스 아이디어 체크

기준치: | 75/37/15 |
굴림: | 8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친구들과 약속했던 갑판으로 이동하려던 이리스는...
머릿속을 스치는 생각에 잠시 멈춰섭니다.


(애덤즈의 객실 문이요)
좋습니다.
행운 체크


기준치: | 60/30/12 |
굴림: | 1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이리스가 객실을 향해 힘껏 발차기를 합니다.
약간 큰 소리가 나긴 했지만 주위의 객실 담당을 불러올 정도로 큰 소리는 아니었나봅니다.
문이 끼익, 소리를 내며 열립니다.

(두번 판정했으므로...)
(룬과 그레이의 장면으로 돌아갑니다)
(이리스와 세실, 이 상황에 대한 약간의 롤플정도는 하셔도 괜찮습니다)

심리학 체크

기준치: | 60/30/12 |
굴림: | 86 |
판정결과: | 실패 |
제이슨 앤드류스: 허, 살인사건 말입니까? 그거 큰일이군요.
(설계도에 대고 있던 손을 떼서 턱수염을 매만진다.)
그래서, 본론은 그게 다입니까?


제이슨 앤드류스: 그런 류의 물음이라면... 글쎄요.
제가 설계한 배는 빙산이나 암초 같은 것에 대비했을 뿐, 그런 류의 안전은 확신할 수 없습니다.
그런 쪽은 외려, 이 배의 선장쪽에 물어야함이 맞을 것 같습니다만.
관찰력 체크

기준치: | 75/37/15 |
굴림: | 7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헌데 무슨 목적으로 관찰하길 바라시는걸까요?)


두 사람이 고민하는 동안, 다시 세실과 이리스의 장면으로 돌아갑니다.
끼익, 소리를 내며 열린 문.
두 사람은 이제 어떻게 할까요?


방으로 들어갈까요?


관찰력 체크

기준치: | 60/30/12 |
굴림: | 3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방 안은 무언가 기록된 종이로 가득합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서, 세실은 어떤 기록표 하나를 발견합니다.



기준치: | 5/2/1 |
굴림: | 82 |
판정결과: | 실패 |

이리스에게도 권해볼까요?


기록표에는 날짜와 장소, 그리고 금액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또한 서명은 줄 예츠라고 되어있습니다. 아무래도 이것은 그의 본명인 것 같습니다.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면 회계 체크

기준치: | 5/2/1 |
굴림: | 80 |
판정결과: | 실패 |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두 사람은 갑판을 돌아갈까요?
갑판으로


그렇다면, 다시 룬과 그레이의 차례입니다.
이제 두 사람은 어떻게 할까요?



제이슨 앤드류스: 그 이야기라면 오히려 제가 묻고싶습니다만.
저는 그 소식을 방금, 당신들에게 처음 들었습니다.
더 이상 묻고 싶은 게 없다면 돌아가주시죠.


그렇다면, 두 사람은 갑판으로 이동합니다.
갑판에 도착하니, 먼저 도착해있던 이리스와 세실이 두 사람을 맞이합니다.


(*합니다)





네 사람이 이런저런 정보를 공유하며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어제처럼.
여자아이가 여러분 곁을 스쳐지나갑니다.
익숙한 얼굴이군요.
그리고, 품에 안긴 돼지 인형또한, 익숙합니다.


에바 베커: (잡혔다)응? 누구...?
아, 언니!


에바 베커: (붕붕방방함)(?)


에바 베커: 여긴 무슨일이에요?
아, 어떤 언니가 맡아달라고하면서 줬어요!
절대 아무한테도 넘겨주면 안된다고 했어요!

연기 체크


기준치: | 65/32/13 |
굴림: | 9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세실은 어떤식으로 연기할까요?



그 말에 잠시 고민하던 에바는 결정했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곤 인형을 세실에게 넘겨줍니다.
에바 베커: 으응... 알았어요. 그럼 우리 사샤, 아니... 프리실라 잘 부탁해요...?
(아쉽다는 듯 인형을 보다가 넘겨준다.)

그 사이 이름도 지어준 모양입니다.


에바 베커: (끄덕끄덕) 알았어요, 언니!
그럼 난 이만!
나중에 또 봐요!
왔을 때처럼 갑판 위를 두다다 달려 사라집니다.

아무튼 세실은 프리실라를 습득했습니다.

(인형을 이리저리 살펴봅니다.) 일단 객실로 돌아가야겠다.
관찰력 체크

기준치: | 75/37/15 |
굴림: | 99 |
판정결과: | 실패 |
이리스는 프리실라를 주물주물하다 맙니다.




객실로 돌아가는 길에 이리스는 룬에게 프리실라를 넘깁니다.
관찰력 체크

기준치: | 75/37/15 |
굴림: | 3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룬이 인형을 받아들어 프리실라를 주물주물합니다.

걷다보니 네 사람은 어느새 다시 세실의 객실입니다.






(*객실을 들어! 갑니! 다!)

들어갑니다.

한번 뜯어볼까요?


프리실라의 배를...?


프리실라의 단추 눈이 어쩐지 슬퍼보입니다.(?)




예상했던 대로 프리실라의 배 부분에 꿰맨 자국이 보입니다.

프리실라의 배는 가볍게... 뜯어집니다.
그리고 내부에 보이는 것은...
너덜너덜하게 더러워진 가죽 수첩입니다.
읽어볼까요?



...

첫 장에는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12:01]
3세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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